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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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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편지] 행복 배우기

2014.05.27

[마음편지]

한권의 책 ‘행복교과서’에서 배우는 행복이란?

 

키드키즈 매거진에서는 아이들의 원생활과 원장님의 경영마인드를 진솔하게 전하는 '마음편지'를 연재합니다.

아래 기사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예문서식을 다운받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운사랑 부모님들!
너무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번 주부터 가운사랑어린이집 현관에는 가운사랑 책꽂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운사랑 책꽂이를 마련하면서 한권의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행복교과서’로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책입니다.
지나치게 두껍거나 글이 작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가운사랑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럴 때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아주 특별한 일도, 아주 나쁜 일도 생기지 않고,
제 주위에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저 또한 건강하며,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 될 때 참 행복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Maslow는 주로 인간심리학의 영역을 개척한 학자로, 인간이 설장하고 발달하는 것은 심리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설명한 Maslow는 인간의 가장 아랫단계인 1단계를 생리적인 욕구라고 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의식주에서 오는 욕구가 만족되면 2단계 안전에 대한 욕구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생리적인 욕구가 만족한 상태의 유지를 바라는 것으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인간은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두려워해 행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3단계는 소속 및 애정의 욕구로 사회에 소속되고 타인과 접촉하면서 사랑받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단계입니다. 이 욕구가 결여되면 인간은 외로움과 슬픔에 쌓이게 됩니다. 4단계는 자기존중의 욕구, 5단계는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므로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인간의 형태가 된다고 했습니다.

 

‘행복교과서’에서는 행복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성공하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성공대신 행복을 우리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감사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는 사생아로 태어나 힘들고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힘든 환경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힘을 준 것은 바로 ‘감사 일기’였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감사한 일을 찾아 일기장에 적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오늘 아침 맛있는 토스트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처럼 매우 일상적인 이야기 등을 적어왔다고 합니다. 

 

행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이미 주어져있는 것, 내가 이룬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감사한 것들을 다섯 가지 씩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행복감이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일기를 적으며 자신의 행복지수를 높였다면, 이번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행복감을 상승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예를 들어 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 따뜻한 햇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 학부모님들의 곁에 있는 사랑이들, 가운사랑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나를 둘러싼 환경을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하나씩 하나씩 생각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습관 중에 가장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비교’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안하고 얼굴만 예쁘더니 돈 많은 사람에게 시집가서 잘 사는 친구를 보면 다들 같은 마음이시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참 어처구니없기도 하고,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불행의 지름길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누구와의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알고 계시죠? 우리 부모님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이신지요^^)

 

오늘 이 편지를 받으시는 가운사랑 식구들!
행복에 푹~ 빠지고 싶으시지요?
그럼 가운사랑이 준비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행복해지기 위해 감사 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5가지만 감사 일기에 적어보세요.

 

1. 아침 출근 전, 11살짜리 아들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위해 컵에 물을 받고 먹이를 챙기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많이 컸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었구나’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2. 출근을 하자마자 00할머님께서 상추와 잘 익은 총각김치를 주셨는데, 총각김치의 색깔과 냄새를 맡는 순간 “와~!” 입에 침이 가득 고이고,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과 저희를 위한 할머님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할머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 사랑이들과 아침부터 콩나물을 키우겠다고 이리저리 청소하고 준비하며, 분주하지만 나에게 할 일이 많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4. 오늘 결석한 사랑이가 하나도 없음에 감사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고, 주말동안 아프지 않고, 밝은 얼굴로 때로는 콧물에 울음을 범벅한 얼굴이라도 보여줘서 참 감사합니다.
5. 요즘 제가 몰랐던 ‘몬테소리’ 교육에 관해 공부를 하며 새롭게 알게 되는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입견을 가지고 유아교육에 임했다는 반성적인 사고와 우리 사랑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줄지 생각하며 흥분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들, 성실한 선생님들과 함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막상 5가지를 쓰려니 은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감사함에 익숙하지 않기 떄문인 듯 싶습니다. 오늘, 저는 다짐합니다.
감사편지를 쓰지 않더라도 잠자기 전 5분 동안만이라도 매일매일 감사함을 되새겨 보기로요.

가운사랑 식구들도 함께 해주실 거지요?

 

2014.05.26. 행복전도사가 되고 싶은 가운사랑어린이집 원장 장선경 드림

 


 


 

                                    자세히 보러가기 >

 


에디터|키드키즈 취재팀

글|장선경 원장(시립가운사랑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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