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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질환 아동을 위한 격리 공간 대책 마련

2019.03.19
유아교육기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제, 바로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우리 원은 영유아 전염성 질환에 대해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유아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현황 및 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만 2세 이전의 영아는 성장과 발육이 왕성하고, 만3~5세 유아는 인지·정서적 발달과 함께 신체적 성장이 급속히 진행된다.


때문에 이 시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전 생애에 걸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염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물리적 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책임이 있다.





육아정책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전염성 질환 발생 시 ‘격리 또는 귀가조치 규정’이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비율은 98.1%이지만, 격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 기관은 4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약 2곳 중 1곳은 인플루엔자나 수족구병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 걸린 아동을 격리해 돌보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2017년 3~8월 이들 기관의 전염성 질환별 발생률은 구내염 73.6%, 수족구 69.4%, 수두 31.5%, 독감·신종플루 26.5% 등으로 높았다. 질환별 초기 대처방법은 모든 질환에서 ‘귀가 조치 및 가정 내 돌봄’이 약 80%대로 가장 높았고, ‘기관 내 별도 공간 격리’는 10%대로 낮았다.






전염성 질환 발생시 어려움 정도를 조사한 결과, ‘별도의 돌봄 인력 부족’이 89.2%, ‘격리할 공간 부족’이 81.8%, ‘격리기준 명확성 부족’이 70.3%, ‘부모의 이해 부족’이 63.6% 순이었다.



이에 따른 기관과 학부모, 학부모들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육에 여력이 없는 부모들은 발병 사실을 숨기고 아이를 등원시키기도 하고, 아이가 전염병에 노출될까 두려워하는 부모들은 불만을 토로한다. 특히 맞벌이 가구처럼 아픈 아이를 온종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는 보육기관 별도의 돌봄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기관 내 별도 공간 격리가 낮은 이유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환경이 여의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크다. 반면, 격리 공간을 단발적으로 활용하게끔 환경을 구성한 사례도 있다. 시립갈매스위첸어린이집은 맞벌이 등의 이유로 전염성 질환에 걸린 영유아가 등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장실 내 유아 전용 간이침대를 설치했다. 평소에는 상담 등의 공간으로 사용되지만, 필요시에 침대를 열어서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19학년도에는 환경 구성에 작은 변화를 주어, 전염성 질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아픈 아이들까지 책임지고 돌볼 수 있는 기관으로 업그레이드 해보자.




자료제공|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 Brief 제72호> 최은영 연구위원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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