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키즈를 시작페이지로

Issue & News

화제 인터뷰

[스페셜인터뷰] 남양주시장 조광한

2020.01.08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를 외치는 남양주시. 남양주시를 이끄는 조광한 시장의 집무실에는 컴퓨터가 놓인 흔한 책상 대신 원형 테이블이 크고 높게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보고와 회의, 민원처리 등을 ‘서서’ 처리한다고. 추진력 갑으로 평가받는 조광한 시장의 정책은 ‘약자와 공정에 대한 배려’로 정의된다. 사회적, 경제적, 소통, 기회, 신체 등의 약자를 공정한 출발선 상에서 시작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 시장이 말하는 소통 약자인 영유아 교육은 어떤 그림일지 그 계획을 들어보았다.


2020년 예산 현황을 보니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고, 예산 집행도 교육 분야에 145억 원을 늘려 60%에 가까운 증가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만의 보육교직원의 복지 정책이 궁금하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체사업 추진과 우선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이직률이 높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대 월 5만 원 지급하던 장기근속 수당을 지자체 최초, 5년 이상 근무 시 경기도내 최고 금액인 15만 원까지 확대 지원하여 정부지원시설과 임금격차를 줄였다. 또한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영유아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가입을 영유아, 보육교직원 함께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초 저 출산으로 영유아수가 매년 급감하고 있고 그동안 우리나라 보육의 80% 이상을 담당한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의 상황이 좋지 않다. 영유아가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보육환경에서 선진화된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 변화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00개소 이상 확충하여 공공보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적정한 처우는 아이들에게 안정된 보육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고,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보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운영이 어려운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2019년부터 조리원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영아 1인당 월 1만원을 지급하는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육수요가 높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어린이집의 공공성과 보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남양주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렇듯 임기 내 이것만은 꼭 해결하겠다는 영유아교육 이슈가 있는가?

영유아는 자기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통약자’이다. 그 중 장애영유아는 배려와 돌봄이 더욱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시의 경우 0세~8세 까지 장애아동 367명 중 54%인 198명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보육사각지대를 없애고 장애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9명 규모의 장애통합어린이집을 건립 추진 중에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인 장애아동이 안정된 보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애통합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장애아동 보육의 표준 모델을 만들고 싶다.


2020년, 남양주시의 보육 정책 목표나 슬로건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슬로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이다. 남양주시는 각종 규제로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민선7기 생활개선을 통한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보육 중심도시를 건설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자율적, 창의적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영유아 전문 놀이체험 시설을 확충하여 선진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교직원에게 새해 덕담 한 말씀 부탁한다.

영유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통약자인 영유아들이 선생님들의 사랑과 수고로 배려 받으며 커가고 있다는 점에서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다.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혀주시는 분들이라는 존경심을 마음속에 갖고 있으며,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시’ 조성에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0

최신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 2020..

유치원3법 통과, 학교급식법..

2020년 보육교직원/유치원 ..

장통협, 신년 원장 워크숍 ..

\'제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

2020 빅스맘 워크숍, 어린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동..

[스페셜인터뷰] 남양주시장 ..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

[놀잇감 만들기] 장승

[놀잇감 만들기] 투호

댓글0
댓글달기
0/500
답글달기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