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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놀이의 발견

2020.01.20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앞둔 지금, 선생님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당장 신학기부터 진행되어야 하는 개정누리과정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한 준비를 살펴봅니다. 놀이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놀이를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 또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에 교육적 의미를 더해 균형 있는 ‘배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원과 선생님의 상황에 맞게 개정누리과정을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01
놀이중심 교육과정이란?

‘어떤 놀이를 가르쳐야 하지?’ ‘대체 어떤 수업을 하란 말이지?’ ‘아이들이 그냥 놀면 놀이 중심인가?’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강조되면서 현장은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교사들은 어떻게 수업을 놀이로 해야 하는지부터가 고민이고 걱정이다. 놀이 연수를 무작정 쫓아다니거나 놀이 관련 책을 사보기도 하지만, 정작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딱지치기를 예로 들어보자. 기존의 딱지치기 수업은 교사가 계획한 활동 속에서 유아가 놀이를 했다면 놀이중심교육과정에서는 유아가 놀이자료, 놀이방법, 놀이집단 등을 선택하여 놀이를 주도해나간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그저 딱지를 가지고 놀이하다가 끝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활동은 유아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사와 자기 생각을 놀이로 풀어내는 유아가 함께 만든 ‘놀이중심 교육과정’이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과도기에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업 방법의 변화나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와 유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나만의 방향을 정립해나가는 것이다.



02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03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교사의 역할

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는 유아의 놀이를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정된 누리과정에서는 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의 놀이에 대한 이해와 그 속에서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하는지 깊이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교육의 기본 방향 세우기

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 교육의 기본 방향을 세우고 계획을 짜는 일은 중요하다. 하지만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유아의 놀이 특성에 비추어보았을 때 사전에 모든 활동을 계획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가는 과도기적 현시점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보자면 실제로 운영하지 않는 내용을 과감히 삭제하여 전체의 내용을 줄이는 것과 유아의 놀이가 들어갈 수 있는 빈자리를 마련해 여유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유아가 만드는 놀이가 들어갈 빈자리 예시>




<유아가 만드는 놀이를 기록한 빈자리 예시>




04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담은 교육계획안


생활주제 역시 유아의 놀이나 흥미에서 찾아가는 것이 좋겠지만,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점진적으로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기존의 연간교육계획에 생활주제와 주제를 통합하거나 축소해 변화를 주고, 자유놀이 주제, 빈자리 주제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적용해보았다.








[예-1] 기존 생활주제에서 작은 변화 주기

· 주별로 주제는 정해져 있고, 학기당 2주씩 빈자리 주제가 계획됨

· 자유놀이 주제도 주간을 설정하여 유아가 하고 싶은 놀이를 함


[예-2] 생활주제를 통합하고 주제 운영에 유연성 두기

· 생활주제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주별로 주제를 계획하지 않음

· 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만 계획하고 나머지는 자유놀이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함


[예-1]이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다가가는 작은 변화라면 [예-4]는 가장 큰 변화를 주는 것이다. 원 상황에 적절한 방법을 찾아 점차 변화를 주면 된다. 계획한 놀이 주제가 있을지라도 상황이나 유아의 놀이 흐름에 따라 놀이 주제가 변경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변경된 이유와 놀이 과정을 함께 기록하며 교육과정을 채워나갈 수 있다.


[예-3] 생활주제를 축소하고 빈자리 늘리기

· 생활주제를 축소했고, 주제는 계획하지 않아 빈자리를 늘림

· 생활주제와 관련하여 유아가 하고 싶은 놀이나 흥미를 따라가며 운영할 수 있음



[예-4] 최소한의 생활주제와 최대한의 빈자리 두기

· 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주제만 최소한으로 계획하고 나머지는 빈자리 주제임

· 유아의 흥미나 놀이에 따라 융통성 있게 주제를 운영함

· 빈자리는 유아의 흥미에 따라 운영한 주제를 직접 기록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함




<빈자리 주제를 채워가는 예시>



연간계획안을 바탕으로 월간, 주간 계획안을 작성하는데, 유아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융통성 있게 수정해야 한다. 최소한의 놀이를 계획하더라도 실제 놀이 과정에서 어떤 놀이가 이루어지는지 기록하며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아의 흥미에 따라 정한 주제라 할지라도 주말을 보내고 오거나 그날의 상황에 따라 흥미가 달라졌다면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놀이 주제를 바꿀 수도 있다. 많은 유아가 놀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주제나 놀이 자료, 놀이 방법이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적합한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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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누리과정 적용 시 참고용으로 제안된 내용입니다. 

자신만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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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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