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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페셜 인터뷰] 백군기 용인시장

2020.05.29

인구 108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그 중 아동 수는 20만 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때문에 백군기 시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떤 도시일까?’ 늘 생각하고 공부한다. 백 시장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이 아닌 자신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그리는 용인시 보육정책 청사진을 밝힌다.



용인 시민들은 영유아보육에 대한 기대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다. 용인시만의 돌봄 정책과 계획이 궁금하다.

취임 1주년 기념사에서 저 출산 문제 대책으로 육아, 아이 돌봄 확충을 위해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질의 보육 환경 제공 및 영유아 보육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에 부흥하고자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 시립어린이집 6개소를 증설했고, 2020년에 총 9개소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용인시에는 전체 47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이 운영되며 2021년에는 6개소가 추가 개원돼 총 53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이 운영된다.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 형태가 67% 이상인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존 아파트에도 시립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돌봄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통합 관리하도록 아동돌봄팀을 신설했고, 다양한 아이 돌봄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아이 돌봄 통합 정보 플랫폼』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어린이집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부모들의 실내 공기 질 관리 방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올해에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배부하여 보다 정확하게 실내 공기 질 측정과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만 5세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 거주 부모 및 용인시 소재 직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상상의 숲에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했고, 보정동과 수지구에 각 1개소를 증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영유아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2019 드림스타트 전국시군구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 행정 공모사업’에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무엇인가?

드림스타트 사업은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저소득 아동이 느끼는 불균형과 결핍을 해소하여 스스로 꿈을 갖고 도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관 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 것이다.


현재 취약계층 아동 약 550명을 대상으로 수학 교실, 연극 교실, 건강검진 등 연간 약 5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 대학, 시민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아동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 이념과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해 1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앞으로 주요 전략사업 계획을 말해 달라.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목표로 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함축하여 만든 용인시만의 5대 정책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이에 따른 23개 전략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게 되었다.


앞으로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어린이 상상의 숲’ ‘작은 도서관’ ‘유아 숲’ 건립과 어린이날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 안전 CCTV 설치 등이다. 또한 다함께 돌봄 센터 운영, 건강한 성장지원 및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올해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첫 해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어른들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아동친화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용인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고 있다. 어려움을 감수하며 묵묵히 긴급보육에 힘써준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시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를 위해 보조교사 인건비와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대체교사, 연장반 전담교사, 장기근속수당, 보수교육 등 12개 사업을 지원하면서 건강한 보육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어려운 점을 살피며,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정진하겠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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