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아이들이 행복하면 그것으로 OK인 곳. 에일린 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의 행복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모든 아이들을 주인공처럼 존중합니다.

Interview :: 이명희 원장

어린이집은 어린 영유아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야하지요. 에일린 빅스맘어린이집은 영유아기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환경을 구성하며, 모든 아이들이 ‘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 만족은 당연하고 먼 곳에 사는 아이까지 입소대기를 걸어둘 만큼 부모님들에게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지요.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진심이 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모든 고민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시간! 바로 ‘엉망진창 에일린빅스맘 콘서트’입니다. 한 해 동안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자랑하는 발표회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미리 준비하고 연습하는 시간은 없습니다. 친구들과 1년 동안 즐겨 부르던 동요를 부르기도 하고, 선생님과 함께 율동을 하는 등 그야말로 즉흥 공연이기 때문입니다. 미리 준비한 게 없어 ‘엉망진창’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사실은 이명희 원장의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연습에 매진하다 보면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시간은 줄어들고 ‘누구를 위한 발표회’인지 목적마저 불분명해질 수 있는 우려를 없애고자 함입니다. 어떤 행사이든 아이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참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는 이 원장의 운영 철학과도 같지요.

어떻게 하면 모든 아이들이 ‘자존감 높은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명희 원장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늘 정답은 아이들이 가장 재밌어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에 있다고 말합니다. “원장 선생님, 어린이집이 재밌어요!” 에일린 빅스맘 아이들이 등원하며 하는 말입니다. 이 원장은 늘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고, 부모님들은 더 만족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Interview 퍼플반 박채아 어머니

에일린빅스맘 어린이집은 원과 부모와의 소통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특히 원장님께서 부모들의 문의나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대해주시죠. 이런 부분은 선생님들께 보육 외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올해 초에는 채아가 계란·우유 알레르기 판정을 받고 식이차단을 해야 했던 일이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먼저 대체식과 제거식에 대해 면담해주셨고, 집에서 관리하는 대로 원에서도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답니다. 아이를 위한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원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