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는 1월19일, 공주시 리버스컨벤션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 동일 충남도의원, 양승록 충청남도 출산보육정책과장,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근주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이석미 국공립분과장, 유미연 법인분과장, 오선화 법단분과장, 조영란 가정분과장, 이학순 감사, 정순옥 공주지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지회장,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위기에 처해있는 어린이집의 간절한 외침들이 보육정책에 보다 적극 반영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나아가 2021년은 양승조 도지사님의 도정 제1의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으로 무상보육의 범위를 넓히고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확대도 추진되어 어린이집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022년에도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지자체와 보육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자"라고 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에 코로나 여파까지 겹쳐 현장이 얼마나 어려우신지 잘 안다. 어린이집도 1,625개소로, 92개나 감소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충청남도는 문제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힘드시겠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정성 어린 보육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충청남도는 2020년부터 3대 무상교육(고교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 교복) 정책 실현에 이어 2022년 올 해부터 0세 영아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100%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강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