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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교육기관

리틀소시에 정서교육

2012.03.07

리틀소시에 분당원

미래의 리더를 세우는 정서교육

 

3, 4, 5세 발달단계에 따른 정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리틀소시에 분당원, 이곳에서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 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리더를 키우고 있다. 이현옥 원장을 만나 리틀소시에 만의 정서교육방법과 리더십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리틀소시에 1호점 분당원은 24개월부터 6세를 위한 연령 및 발달과정별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리틀소시에’의 1호점이다. 현재 리틀소시에 분원들이 전국 곳곳에 개설되어 있는데, 분당원이 그 출발지라고 할 수 있다.

 

리틀소시에 분당원은 유아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작은 인테리어 하나에도 신중한 선택과 꼼꼼한 확인을 거쳐 개설되었다.

 

 

“얼핏 보기에는 똑같은 색상일지라도, 아이들의 시각과 정서에 더욱 유익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색상을 선택하기 위해 몇 번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습니다. 교실 벽면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벽화를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넓게 트인 느낌을 주기 위해 천장을 돔 형식으로 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복층구조를 선택하는 등 유아들에게 중점을 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원장은 현재 다른 지역의 분원들보다는 평수가 작긴 하지만, 리틀소시에의 첫 시작을 함께 한 곳이기에 그만큼 애정이 많이 담겨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3. 4,5세를 전문으로 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정서교육을 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원들은 6, 7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지만, 분당원은 정서교육을 중점에 두고 있기 때문에 3, 4, 5세를 전문으로 지도한다.

 

“3, 4, 5세 유아들에게 정서교육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이 시기의 유아들에게 외국어, 숫자 등을 인식시키는 주입식 교육은 알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자신의 감정을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일이 먼저일 것입니다.”

 

리틀소시에의 아이들은 즐겁고 신나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서를 발달하고, 다양한 영역을 학습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멋진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진다.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나의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며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아이가 바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3세는 '나(Self)' 를 형성시키는 활동을 한다. 3세가 되면 “미워, 싫어, 안 해” 등 부정적 언어로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 그래서 리틀소시에에서는 3세에게 ‘나’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3세반을 맡은 담임교사는 어떤 상황에서나 아이의 이름을 또박또박 불러준다. 유아에게 수업의 포커스가 자신에게 맞추어져 있고, 자신이 선생님께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다. 

 

4세는 '나는 사랑받고 있다' 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나를 항상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아기 때부터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여,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한다. 

 

5세는 '대인관계 형성' 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본격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감정과 의견을 바르게 표현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5세 수업 중 ‘화가 나는 건 당연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른인 저도 하루에 여러 번 화가 나는 상황이 일어나곤 하는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화가 나는 감정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화가 난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긍정적으로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합니다.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났는지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해주도록 합니다.”

 

[활동예시] 화가 나는 건 당연해

1.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났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2. 화가 난 마음을 A4용지에 담는 시간을 갖는다.
3. 화난 마음은 나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화가 난 마음을 담은 A4용지를 꼭 쥐게 한다.
4. “화난 마음을 날려 보내자~” 하고 A4용지를 공중에 붕 띄우고, 교사가 종이를 손으로 찢는다. 아이들도 함께 종이를 찢으며 화난 마음을 해소하게 한다.

 

“두려운 마음도 알려줍니다. 어둡고 조용한 공간에 유아들을 데리고 가 느낌을 물어봅니다. 두렵고 무서운 감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마음속에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고, 만약 위험한 곳에 혼자 있게 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봅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소중한 내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두렵고 무서운 감정을 극복해내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더불어 안전교육도 하고 있다. 

 

 

5세는 인지수업도 병행한다.‘인지’라고 해서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면이 발달할 수 있도록 한다. 5세가 되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게 되는데, 이와 같은 특성을 잘 활용하여 친절, 배려 등 주제에 맞는 경험들을 나누어보는 수업을 하며 인지발달을 돕는다. 교사의 구연동화를 듣고 유아들이 주제를 잡아보는‘스토리필링’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식 SHOW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SHOW’는 보고(See), 듣고(Hear), 행동하고(Do), 체험하는(Work), 정서발달 수업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유아들은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온 몸으로 감정표현을 하게 된다.

 

교사들은 주제에 맞춰 원을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의상도 준비한다. 유아들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에서 제대로 놀이를 하게 되는 것. 일상생활 속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놀이하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이 꿀벌이 되어 꽃의 꿀을 따보기도 하고, 카네이션이 되어 아빠 엄마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장화신은 고양이가 되어 무서운 용을 무찔러보기도 하면서, 사랑, 행복, 두려움 등 여러 감정들을 즐겁게 알아가게 됩니다.”

 

[리틀소시에 SHOW 수업모습]
  

비전미팅과 나눔실천 도 하고 있다다. 비전미팅을 통해 스포츠, 예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정상의 리더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난타 제작자인 송승환 대표, 현 프로축구 K리그 김도훈 코치, 성악가 임웅균 등을 유아들이 직접 만나고 왔다.

 

“비전미팅은 최정상의 리더들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를 알고 오는 것이 중점이 아닙니다.  ‘임웅균 아저씨, 어떻게 하면 아저씨처럼 노래를 잘 할 수 있나요?’하는 아이의 물음에 임웅균 성악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저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노래한단다. 너희들도 그렇게 노래해보렴’ 멋진 리더들이 어떤 정서를 가지고 있는 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를 배우고 오는 것입니다.”

 

또한, 가수 션과 함께하는 기부전달식, 다문화가정 돕기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고 있다. 

 

 

학부모와 소통 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대표적인 두 가지는 관찰노트와 MBL BOOK이다. 관찰노트는 담임교사와 어머님의 이야기가 오고가는 메신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이 원장은 각 반의 관찰노트를 주기적으로 살펴보면서 학부모와 교사 관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MBL BOOK에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대부분 대인관계에 있어서 꼭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들에 대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자녀가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을 교사와 함께 나누면서, 프로그램 내용을 가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틀소시에에는 각 원마다 리더십교육을 인수받은 전문가인 리더십디렉터 교사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기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리더십디렉터 교사가 학부모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린다.

 

리틀소시에와 함께 하면서 이 원장은 무슨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리틀소시에를 처음 만든 김윤희 대표가 본원장으로 있을 당시 평교사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이 원장은 리틀소시에의 처음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모두 함께 해온 장본인이다.
     
“유치원에서 4, 5세 담임교사로 일하다 리틀소시에로 오게 되면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 유치원에서 쌓은 경력이 한 순간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리틀소시에의 교육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서를 중점으로 두고 리더를 키우는 교육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새로운 방법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지도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 당시의 놀라움과 행복함이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리틀소시에의 교사들은 항상 즐겁고 유쾌하다. 일적으로는 부족할지라도 절대 즐기는 마음을 잃어버려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교사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유아들에게도 그러한 영향이 흘러가게 된다고 말했다.

 

“신입교사 면접을 볼 때에도 경력을 보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합니다. 일이 서툰 것은 여러 동료교사들이 충분히 도와줄 수 있지만,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틀소시에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 안에서 모두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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