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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정정옥 회장

‘구르는 돌’ 정정옥 회장의 ID이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신념을 담았다고 한다. 
그녀를 대변하는, 썩 잘 어울리는 ID라는 것을 인터뷰가 끝난 직후 확신했다.




















주요 이력 
새날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역임 
성남시 청소년재단 이사 
성남시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  



성남시에서 정정옥 석자는 곧 브랜 
성남시에만 33년을 살았다. 그 중 27년을 유·아동을 위해 일하고 있다. NGO 출신답게 지역사회 봉사로 시작, 참여활동 을 하다가 가정학과 전공 덕분에 자연스럽게 보육 사업으로 이어졌다. 94년 보육현장은 전공자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미인가 시설도 많았다. “당시 교사나 원장은 너무 착하고 고운 심성만 가지고 있었다. 사고가 자유롭지 않은 것, 교육적 창의력을 일깨우는 일 등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 다.”고 정 회장은 회고한다. 4년 만에 성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맡아 정책을 내고, 조례를 만들고,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와 프로그램을 프린트해서 300여 개 기관을 찾아다녔다. 간담회, 공청회, 교사교육 등 열정을 가지고 6년을 뛰었 다. 그 후 아동상담센터 관련 일과 아동 권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복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사회복지 전공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야말로 ‘동네’ 환경과 같이 자라고 필 요에 의해 공부하며, 배운 것은 강의로 전파했다. 30년 동안 소신껏 한 목소리를 내니 ‘아동을 위해서는 물불 안 가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얻게 됐다. 정 회장은 “이제는 수많은 기 관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으니 이만하면 쓸 만 하지 않은가!”라며 밝게 웃는다. 

지난 1년, 앞으로 1년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으로 2년 임기 중 1 년을 보냈다. 
한 일과 할 일을 들어봤다. 
“전국 육아종합지 원센터가 중앙을 포함하여 100곳이다(중앙1, 시도17, 시군 구92). 이 중 92개 시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운영 되기 때문에 지원에 따라 규모와 운영내용이 매우 다양하 다. 지난 일 년 동안 각 지역순회방문을 통해 예산을 비롯한 갖가지 어려움을 확인했다. 권역을 중심으로 정보공유와 네 트워크를 강화하여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통의 어려움은 보건복지 부에 건의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회원의 알 권리를 해소,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남은 1년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중요성을 각계각층에 알려 그 가치를 널리 인식시키려고 한다. 시도와 시군구협의회 공동의 노력으로 시도센터운영비 증액과 시군구운영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필요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 추진 등 적극적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교사가 되라. 
정 회장은 보육·아동복지 30년 넘는 베테랑이다. 하지만 지금도 교사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답을 찾기 위해 뛴다. 30여 년 전 초심과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장이 된 지금까지 교사 역량 강화에 대한 생각이 놀랍도록 같다. “교사는 아이들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교수역량이 높아져야만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매우 중요하다. 교사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 록 기회를 주자. 그러기위해서는 보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스스로 장학과 동료 장학을 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멘토를 중심으로 잘 이 끌어 나가도록 돕는 일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보육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정 회장은 교사들에게 쉼과 여유는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교사들에게 창의적인 생각과 체계적인 보육과정을 원한다면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재교육, 연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보육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이 포함된 근무 시 간, 교대 근무, 휴게시간 보장 등 제도적 마련이 뒤따라야한 다. 또한 부모와 교사, 운영자 간의 수평적, 균형적인 책임과 권한이 부여되어야 한다.”

정 회장의 일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내가 없어도 일이 돌아 가게 하는 것’ 매우 심플해 보이지만 추진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간혹 불도저처럼 밀어붙일 때는 주위 사람들을 힘 들게 한다고 고백한다. “내 머릿속 열정을 풀어낼 때 다른 사람들이 그 일을 얼마큼 두려워하는지, 설득하는데 수위조 절을 하지만 그렇게 민주적이지 않다.” 그래서 그 단점을 극 복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재간둥이역 이란다. 소녀처럼 웃으며 말해도 안경 너머 반짝이는 정 회 장의 열정만은 숨길 수 없을 것 같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박희정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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