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키즈를 시작페이지로

Inside

우수교육기관

[원탐방] 부산 에코 파랑새어린이집

2018.07.16
입체적 책읽기, 북아트로 창의력을 키우다
부산 에코 파랑새어린이집

영상이 대세인 요즘, 책읽기는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20여 년 간 꾸준히 북아트로 재미있는 책읽기를 실천하는 원이 있다. 저자도 상상하지 못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매번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에코 파랑새어린이집만의 책장을 넘겨보자.





interview :: 이은숙 원장

교육은 트렌드가 아니다.
원칙적으로 기본교육인 만 2세 표준보육과정과 만 3세~5세 누리과정을 가장 중요시한다. 이 속에서 이루어지는 놀이, 탐구, 언어, 기본 생활습관들이 잘 갖추어져야 사회성과 정서, 인지발달을 비롯한 영유아기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은 트렌드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기본은 기초와 같아서 충실히, 꾸준히 하다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로 이어진다. 그러기위해서 또 하나 강조할 것은 바로 교사교육이다. 교사가 바로 서야 따라가는 교육도 양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르치던 제자가 이제는 동료로
제자가 대략 500여 명이다. 그 중 졸업하고 우리 어린이집에 온 교사가 8명 정도 된다. 꼬마 아이가 자라서 교사가 되어 함께 아이를 가르치니 참 뿌듯하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교사들에게는 적극 지지해준다.

원명에 에코를 붙인 이유
아이들에게 보다 편하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자연과 어울리는 색으로 환경을 꾸몄다. 황토, 편백나무, 원목을 이
용하여 실내를 한옥에 가깝고 가정집을 연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환경부에서 ‘어린이집활동 안심 공간’이라는 인증서도 받았다.

원장으로서의 사명
평가인증이라는 제도가 아이들과 교사들의 상호작용 시간을 많이 없애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교사의 창의적인 수업 보장과 아 이들의 눈을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현장 평가보다 장학에 의미를 두어 진정한 교육의 장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술+문학=북아트


북아트는 단순한 책읽기가 아닌 재미를 부여한 조형 활동으로 나만의 책이 완성되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구체화와 입체화가 가능하여 사고력까지 확장할 수 있다. 스토리가 바탕이 되므로 창의성 발현 및 책 한 권을 한 눈에 들어오게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에코 파랑새에서는 누리과정 중 필요한 부분을 북아트로 꾸민다. 아이가 글을 모르거나 그림을 못 그려도 가능하다. 북아트의 목적은 ‘자기의 생각을 얼마나 많이 담았는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한다.



 ▼원운영계획,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도 북아트를 활용한다.




활동계획

 주제

 가족

 소주제

 소중한 우리 가족

 활동명

 행복한 우리 가족

 활동영역

 언어

 관련요소

 사회관계>가족을 소중히 여기기>가족과 화목하게 지내기

 의사소통> 쓰기> 쓰기 도구 사용하기

 의사소통> 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목표

 ·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다.

 · 우리 가족을 소개하며 가족의 의미를 안다.

 준비물

 색상지, 골판지, 풀, 사인펜, 색연필, 스티

 활동 계획 및 내용

 1 우리 가족을 소개한다.

 - 우리 가족은 누가 있나요?

 - 친구들에게 가족을 소개해 보자.

 - 친구들에게 가족의 어떤 점을 소개하고 싶니?


 2 팝업북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 팝업북을 본 적이 있니?

 - 팝업북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입이 입체적으로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코가 튀어 나오게 하려면 어디를 가위로 잘라야 할까?


 <행복한 우리 가족 북아트 활동 방법>

 ① 엄마, 아빠는 얼굴이, 아이들은 코가 튀어나온 팝업북을 준비한다.

 ② 튀어나온 부분에 엄마, 아빠의 얼굴을 그리고, 아이들은 코를 중심으로 그린다.

 ③ 말풍선 안에 엄마, 아빠, 나의 별명을 지어본다. (예) ‘예쁜 엄마, 엄마 최고’ ‘키 큰 아빠, 잘생긴 아빠’ ‘멋진 나’)

 ④ 각각의 그림 아래에 엄마, 아빠께 하고 싶은 말이나 바라는 점, 또는 장점을 쓴다

 ⑤ ‘나’의 그림에는 커서 되고 싶은 직업이나 앞으로 잘하고 싶은 것 등을 쓴다.

 ⑥ 표지는 집 모양으로 만들어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집을 꾸민다


 3 활동 소감을 이야기한다.

 - 팝업북을 만들어보니 어땠니?

 -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니?

 유의점

 글씨 쓰기가 어려운 유아들은 교사가 쓴 것을 보고 따라 쓰도록 돕는다.







자연과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


첫 시작은 아이들에게 밤에 개구리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였다. 자연은 낮과 밤이 확실히 다르다. 이렇듯 자연을 주제로 하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자립심도 키우게 된다.

만 4세, 5세를 대상으로 하며, 원내에서 1박 2일로 진행한다. 외동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여 형님반과 아우반으로 구성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게 한다.

캠프 후에는 아이들의 모습을 북아트로 제작해 가정으로 보낸다.





 사전 준비

 1 원아 참여 여부를 미리 조사하여 최종 인원 체크

 2 행사에 필요한 물품 체크리스트 작성 후 준비

 3 활동할 장소 미리 체크

 본 활동

 <첫째 날>

 1 숲 보자기로 놀아요

 - 산책을 하며 봄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물을 알아본 뒤 채집하고, 숲 보자기에 색상별로 구분해 놓다. 

   또는 나비 날개를 자연물로 꾸며보고 직접 나비가 되어보는 체험을 해본다

 2 저녁식사

 3 조형활동

 - 산책을 하며 보았던 다양한 자연물을 다시 한 번 더 알아본 후 자연물을 이용한 나무목걸이 만든다. 

 - 채색을 하여 자신만의 목걸이를 만들어본다.

 4 불꽃놀이

 - 불꽃놀이와 교사, 원아가 어울려서 신나는 오락시간을 가진다

 5 취침

 <둘째 날>

 1 기상 및 아침 식사

 2 활동 평가 후 귀가







에디터|EK(주)_월간유아 박희정



5

최신글

한가연, 우수프로그램 공모..

EK 키드키즈 ‘교재교구 AI ..

미래유아교육학회, KCI 201..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제8대..

서울시, \'22년까지 \'생태..

어린이집 평가제 확인점검 ..

장보협, 20주년 기념행사 성..

육아친화마을 모델 개발 방..

여름가정학습기간 어떻게 준..

[드로윈아트 만들기] 잠수함

[드로윈아트 만들기] 돛단배

[교사도움자료] 문제행동지..

댓글0
댓글달기
0/500
답글달기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