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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family] 박근주 교수

2021.05.03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 없이 막막해지는 일이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곧잘 의기소침해지지요. 하지만 알고 보니 별거 아닌 일, 어쩌면 이미 충분히 잘 해왔던 일인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을 조금만 달리 가져보세요. 선생님이 지닌 역량과 가치가 더욱 반짝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영유아 상호작용 전문가

박근주 교수


“다섯 살 아이와 이야기하려면 다섯 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진짜 훌륭한 상호작용은 그곳에 있습니다.”








한국아동교육계발원 어린이코칭센터 아이숲 원장

경희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재잘재잘 한시도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아이들. 가만히 듣다보면 딱히 주제가 있는 이야기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완전한 문장이 오고가는 것도 아닌 듯하다. 심지어 어떤 때는 ‘뿅 뾰잉 뿌숑’ 같은 뜻 모를 의성어만 오가다 대화가 끝나기도 한다. ‘이게 말이 되나?’ 싶지만, 아이들 세계에서는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통의 시간이다. 다섯 살의 이야기는 다섯 살 눈높이에서 들어야한다는 박근주 교수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상호작용에 대해 달리 접근해봐야겠다



부모상담 교육, 교사 역량강화 교육, 육아 코칭 등. 아이의 행복한 발달을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 곁에는 박근주 교수가 함께 있다. 예비 교사부터 현직에 있는 교사와 원장, 부모까지 아우르는 그녀는 가히 영유아 전문가, 교육 베테랑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연구소, 학교 등 수많은 곳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행동과 대화를 관찰하며 코칭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절 많이 좋아해주어서, 덕분에 종알종알 늘어놓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 코, 입, 온갖 표정으로 들어주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저하고 놀아주는 가 봅니다.”


박근주 교수는 이야기가 다소 두서없어도 아이들은 누구보다 진지하며, 어느 때보다 진실하게 자신의 삶(단 7년이어도)을 표현한다고 말한다. 그 별 거 아닌 것 같은, 정리되지 않은 말 속에 아이의 생각과 마음, 기대와 희망, 지금과 내일이 모두 담겨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세요. 뜸을 들이거나 했던 말을 반복할지언정 얼마나 신통한지 몰라요. ‘너희는 무슨 생각을 하니?’ ‘네가 보는 세상은 어때?’ 이렇게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이 마음과 생각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런 대화는 아이 자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자,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이지요. 제가 상호작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호작용은 교사에게 필수 역량이자 교육 전반적인 부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교사는 긍정적인 표현, 개방형 질문에 대한 부담을 갖기도 한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워져요. 상호작용은 맞고 틀린 게 아니에요. 스포츠경기 생중계를 떠올려보세요. ‘○○ 선수가 지금 어느 쪽으로 달려서 공을 어떻게 찼다’라고 말합니다. 상호작용의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어요. 먼저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 다음 내면을 짚어주고 기준에 맞는 대답을 하면 됩니다.”


“친구 장난감을 가져왔구나. 재미있어 보였어? 하지만 친구에게 먼저 물어봐야 한단다. 친구가 울고 있네. ‘나도 같이 하고 싶어’라고 말해보면 어떨까?


바람직한 상호작용은 마주 보고 눈빛을 읽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럴 때 아이는 존재 자체로 인정받으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기 보다 아이들이 내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먼저 주목해보세요. 마스크 때문에 입을 가리고 생활하다보니 더 힘들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다행이 아이들은 눈과 표정, 몸짓으로도 자신을 표현합니다. 마스크 때문에 물리적 거리가 멀어졌다고 해도 마음의 거리, 사회적 거리는 가까이하며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박근주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사를 만나고, 상호작용 및 소통의 어려움을 코칭할 계획이다. 어렵다는 편견이 아닌 누구나, 어떤 아이들과도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그녀. 월간유아 패밀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근주 교수의 응원메세지 ▶







▲ 클릭 시 '박근주 교수의 우리 교사 상호작용 솔루션' 강좌 안내 페이지로 이동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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